전북도는 29일 도민의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해 인권문제를 상담하고 지원을 위한 ‘인권상담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를 출범시키고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자치행정과 내 인권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도는 현재 개방형 인권팀장을 채용, 본격적인 인권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인권팀에서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수립, 분야별 인권지표 개발, 인권약자의 인권강화를 위한 분야별 인권정책 추진, 인권위원회 운영, 인권단체 협력사업 추진, 인권교육 및 인권의식 개선 활동, 북한이탈 주민 지원 등을 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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