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14개 학교에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창의력 신장을 돕기 위해 전주공고에 목공실습실과 전시실, 재료실을 갖춘 목공체험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리공고, 김제자영고, 부안제일고, 전주남중, 군산기계공고, 남원용성고 등 6개 학교에는 목공체험교실을 구축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목공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정읍제일고, 무주중, 진안공고, 장계공고, 오수고, 순창중, 고창고 등 7개 학교에도 목공체험교실 환경 조성과 기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목공체험학습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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