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부안 백산면 대죽마을 모정에서 김종규 군수와 관계자들이 '생생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각 읍·면의 주요 현장을 찾는 생생(生生) 현장회의로 개최하고 있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매주 월요일 군청에서만 진행하던 간부회의를 실·과·소와 일선 읍·면간 군정현안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일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31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읍면 순회 생생 현장회의로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5일 백산면 생생 현장회의는 대죽리 대죽마을 모정에서 진행되었으며 백산면 울금작목반(회장 최상정)과 주민들은 이른 시간 마을을 찾은 직원들을 위해 지역특산물인 울금으로 만든 두부와 차를 준비해 함께 나누며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는 “백산면 대죽마을의 6차 산업 육성 노력과 열정이 타 읍면에 확산 되고 이달 23일 개최되는 곰소젓갈발효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외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생생 현장회의를 계기로 군정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방위적 관심을 높이고 실·과·소-읍·면간 정보공유와 칸막이 제거, 능동적 사고 부여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어 소통·공감·동행 행정의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1일에는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생생 현장회의를 개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변산면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여 현장 중심의 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