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혼불문학상 시상식 ‘혼불문학축전’이 8일 오후 4시 전북대 박물관 앞마당 잔디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주 MBC가 지난 8월 이광재의 장편소설 ‘나라 없는 나라’를 선정한 가운데 관련 시상식과 음악제를 겸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어갈 소리꾼 김나니(2007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판소리 부문 장원)와 오케스트라가 화음을 이룰 ‘본조아리랑’ ‘한오백년’, 팝페라 그룹 T&B의 ‘동대문을 열어라’, 어린이 합창단, 성악가,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는 ‘새야 새야’가 잇따른다.

우천 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이뤄진다. 선정작 출간은 6일 예정. 220-8033./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