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 금연문화 조성활동 지원을 위한 ‘학부모 금연 서포터즈’를 조직하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전북대병원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흡연예방 금연실천 심화학교 학부모 금연 서포터즈 73명과 학교흡연예방사업 업무관련자들이 참여한다.

발대식에서는 학교흡연예방사업지원단 우석대 박진희 교수가 ‘학부모 금연 서포터즈단의 운영 및 역할’을, 전주신일중 최금란 교사가 ‘학부모 금연 서포터즈단 운영 사례’, 전주신일중 오재영 학부모가 ‘학부모 금연 서포터즈단 활동 경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부모와 자녀의 오감대화법 저자 오경미 작가를 초청해 ‘이제는 오감대화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지도 활동이 도내 학생들의 흡연율 저하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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