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인권옹호관 강은옥)가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 

그동안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옛 전주만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2층 독립건물로 이전해 오는 20일 오후 4시 김승환 교육감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제2기 학생참여위원인 심효빈, 김아라 학생이 사회를 맡고, 전북학생인권조례 낭독식과 전주영생고의 풍물공연, 전주근영여고의 수화, KBS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학생인권 보장 ▲인권교육 ▲학생자치 활성화 등을 통해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학생인권 보장과 관련해 상담·조사 업무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새로운 둥지에 상담실, 교육실, 인권체험관이 갖춰지면서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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