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샘 독서캠프를 갖는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6개 인문학 강좌 운영학교 학생 60여명과 교사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학습능력을 키우고, 독서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해 밤샘 독서캠프를 갖는다. 캠프는 오는 30일 동국대 부설 금산고등학교 도서관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독서캠프는 학생과 교사들의 시 낭송, 영화 감상 및 토론, 소설 상황극, 독서 골든벨 등의 행사가 밤새 이어지며 이튿날 오전 7시 마무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밤샘 독서캠프를 통해 사제 간, 친구 간 정을 쌓는 것은 물론 평생 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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