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과는 27일 서진여자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안상선 경사 등 5명과 교사, 학생 등 10여명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엄지볼펜과 형광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며 감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항상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것과 학교폭력 등 피해를 당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117’에 신고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가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홍보했다.

정성화 여성청소년과장은 “학업에 열중해야 할 학생들이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게 되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아픔으로 남게 될 수 있으므로 피해 및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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