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위한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수송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전북에서는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지구 62개 시장험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응시생은 재학생 1만8227명, 졸업생 2771명, 검정고시 305명 등 총 2만1303명이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부터 진행되며,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을 완료해야한다.

출근시간 교통 상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날 관공서 출근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늦춰진다.

시험 당일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시험장 주변의 교통통제도 강화된다.

또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10~1시35분까지를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해 시험장 주변 소음으로 수험생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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