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하반기 남원시 채용박람회가 11월5일 오후 2시부터 남원 용성고 강당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실업난 해소와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라이코, (주)현성바이탈, (주)지엠에프, 남원철망, (주)보감, 거산아스콘, (유)그린환경건설, (주)영풍세라믹, (유)남원제일푸드, 우경(주) 등 10개 업체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총 5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면접 외에 이력서 작성 지도, 메이크업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 천연화장품 만들기, 건강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제35보병사단에서 육군 간부 후보 모집 및 병무상담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준비해 관심 있는 기업에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며 “이번 행사가 구직란과 실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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