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수필문학회(회장 이용미)가 수여하는 ‘제8회 행촌수필문학상’ 수상자로 박귀덕(66)과 김재환(64)이 선정됐다. 수상집은 각각 ‘잃어버린 풍경이 말을 걸어오다’와 ‘역마살’이다.

심사를 맡은 소재호 석정문학관장은 “작품성과 문학회 기여도 및 공헌도를 포함해서 뽑은 이들은 우리나라 어느 우수한 반열에 띄워도 손색 없다”고 평했다.

박귀덕은 2004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 행촌수필회장을 거쳐 현재 전북문협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작촌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환은 2009년 수필과 비평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수필과 비평 전북회장과 진안문협회장을 역임했고 진안 예술상과 작촌문학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중 ‘행촌수필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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