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축구단이 16일 전북도청에서 ‘K리그 2연패 기념 팬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선수 등이 참여한 이번 팬 사인회에는 도청 직원은 물론이고 어린이와 주민 등 많은 팬이 몰렸다.

이날 전북현대축구단을 만난 송하진 도지사는 “K리그 2연패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 경기에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지난 8일 제주 원정에서 승리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올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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