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귀농·귀촌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박람회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13개 시·군을 포함한 46개 기관이 참여해 76개 부스에서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도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운영과 도내 농특산물 전시·판매로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면서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기 위한 전북도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내년에도 박람회를 개최해 21세기 대한민국의 농생명·농식품 산업의 거점으로 확실히 부각시킬 계획이다”며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거점 홍보, 시·군 중점 홍보기간 운영 등을 실시해 민선6기 임기내에 2만세대의 귀농·귀촌인을 전북도로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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