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진)이 ‘갑질신고센터’를 운영해 갑의 횡포에서 조합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6일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전북연맹운영위원회에서 9개(전북도, 익산시, 군산시,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임실군, 고창군) 단위노조에 ‘갑질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갑질신고센터’ 동시 설치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이 갑의 횡포(갑질, 막말 등)에서 벗어나 전북도민이 웃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자평이다.

김용진 위원장은 “갑질신고센터 운영함으로써 조합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도민을 위해 참 봉사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도민을 위한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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