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 주관한 ‘2015 지역인재채용 공개오디션 잡영챌린지(Job Young Challenge)’에서 고창강호항공고 정해승(3년)양이 대상 수상과 함께 전북은행에 채용되는 기쁨을 안았다.

구직 희망자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일 전주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개최된 이번 지역인재채용 공개오디션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 예선, 3차 합숙(1박2일) 코칭과 오디션, 최종 오디션 등 4차에 걸쳐 불꽃 튀는 경선을 벌였으며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스타항공 등이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본 행사에 참여했다.

최종 본선 무대에서는 뛰어난 셀프마케팅을 펼친 고창강호항공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정해승 학생이 대상인 전라북도 도지사 상을 수상했으며 황유정(호원대)와 조지훈(원광대)가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정해승 학생은 대학생 및 일반인 지원자와 경합하여 탁월한 역량을 보여 주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채용연계 혜택으로 전북은행에 채용(정규직 7급)됐다.

최종경선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언론계,노동계,기업체 대표 등 심사위원 12명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016년에는 3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 등 이번 잡영챌린지가 대표적인 지역인재 발굴행사로 자리 메김 할 전망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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