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소방서는 18일 군산 비응수난구조훈련장에서 동계 수난구조기술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14명이 참여했으며 수온 적응훈련, 동계 수난 장비 및 수중 탐색장비에 대한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 2인 1조 호흡법, 수신호 체계 숙지, 비상탈출에 대한 훈련으로 현장에서 직원들의 협력심 향상 및 상호안전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유우종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많이 발생해 철저한 사전훈련이 되지 않을 경우 구조가 어렵다”며 “보다 신속한 수난사고 구조를 위해 대원들의 능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