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는 18일 빈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최모(2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께 전주시 인후동 한모(77여)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25만 원과 통장을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이 날까지 전주시내 일대에서 31차례에 걸쳐 650만 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 씨는 군 전역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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