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마친 도내 11개 고교 3학년 학생 4,000여명이 전주비전대학교에 모여 체육대회를 가지며 수능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부터 20일까지 비전대 대운동장 및 문화체육간에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전주비전대학교 총장배로 실시되며, 도내 7개 남고와 3개 여고, 남녀공학 1개교가 참가해 학교 대항으로 축구, 농구, 족구, 계주, 피구, 릴레이 경기 등을 진행한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고교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한 비전대 한영수 총장은 “수능을 끝마친 고3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몸을 부대끼며 운동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그동안 시험으로 인해 받았을 긴장과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라는 의미로 연합 체육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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