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모송노인대학 졸업식’이 25일 박우정 군수,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군 지회 임원,졸업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만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 열정을 바친 김점순 외 98명의 어르신들은 지난 한 해 동안의 보람과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서로를 격려하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대한노인회 정기수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우고자하는 뜨거운 열망으로 먼 길을 마다 않고 강의실을 찾아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더 알차고 보람 있는 노인대학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신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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