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동절기를 맞아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건설 공사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이뤄지며,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신축공사 등 대형건축공사장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재해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을 펼치겠다”면서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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