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건설이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48-1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를 선보인다.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지하 1층~지상 30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A 121세대, 59㎡B 164세대, 72㎡ 467세대, 84㎡ 74세대 총 826세대다.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넘치는 배후 수요와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주변에 다양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들이 있어 이들의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인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의 장점은 주변 일반아파트보다 가격이 10~20% 저렴하다는 점이다.

조합은 업무대행비, 확장비 등을 포함해 분양가를 3.3㎡당 560만원 선에 책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양대금은 공신력 있는 신탁회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는 것도 매력으로 꼽힌다.

조합원들이 아파트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형태라 청약통장도 필요가 없어졌다.

조합원 자격조건만 갖추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고, 1주택 보유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최근 1주택 보유자의 조합 가입 자격도 전용 60㎡ 이하에서 85㎡ 이하로 문턱이 낮아졌다.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반경 12km 정도 안팎에 6곳의 산업단지가 있고, 반경 5km 안에 근로자도 5만5,000여명에 달한다.

아울러 '봉동 한양수자인 립스'는 혁신적인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해 작은 면적으로도 더 넓게 쓰는 구조를 갖췄다.

이와 함께 휴식·전망을 목적으로 안팎을 연결해 건물 외부에 설치하는 3면 발코니도 특징이다.

통풍과 채광을 고려한 발코니가 앞뒤로 연결되면 전용면적에 가까운 추가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각각 두꺼운 바닥 차음재를, 층간 바닥에는 차음 단열재를 설치하고 그 위에 난방 코일과 온돌 미장이 깔린다.

이로 인해 소음은 줄고 난방 효과는 증가하며, 난방에너지를 아끼는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관계자는 "평당 560만원대의 분양가와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가구가 남동향·남서향, 숲 조망 배치로 주거공간이 쾌적하며, 신공법으로 층간 소음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9일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에 오픈된다.(분양문의 063-905-0123)/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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