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우리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삼해상사주식회사와 해양수산산업 유관기관간 수산식품 수출 및 소비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서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주식회사(대표이사 김덕술), 부안군(군수 김종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 aT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곤)가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 등 시장개발에 대응하여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안군이 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국내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주)와 수출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하여 협력 과 지원 확대를 통하여 수산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력에 따라 부안군은 해외 박람회 참가 및 판촉행사시 각 기관과 수출협력·지원 확대, K-Fish 국가브랜드 지원, 수출 유망 상품개발, 해외시장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고, 수산무역협회는 해외전문박람회 참여 및 상품홍보, aT는 해외조직망을 활용한

김 3억불 수출목표 조기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삼해상사(주)와 함께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산 김 최대 수출업체인 삼해상사(주)가 지자체와 수출지원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차별화된 수출상품 개발과 한국산 수산식품의 위생 안전 등 우수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혀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수출기업과 수산관련 기관·단체가 윈윈(win-win)을 통하여 국내 수산식품 중소기업이 성장하도록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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