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전북도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락농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실시한 농축산식품 사업의 각종 평가에서는 전북도 핵심사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대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도는 과실 경영체 평가에서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및 과실전문 APC운영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전통식품 분야에서 명인 2명이 신규로 지정되고, 지역 술이 대상을 비롯해 6개 제품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으며, 익산 황수연 전통식품이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방역평가 부문에서는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구제역 청정지역 이미지를 유지했으며, 수산생물 방역예찰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각종 중앙 공모사업에서 30억이상의 대규모 공모사업을 비롯해 총 43건(1166억원)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농업 구조개선 우선 정책에서 벗어나 농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가자는 진정성으로 농어민의 지지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실이 어렵지만 삼락농정 민관협력 농정 거버넌스로 농민·농업·농촌 새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