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정읍에 둥지를 틀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용센터와 일자리센터·복지지원·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생활문화센터 등을 통합운영하는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가 정읍에 문을 열었다. 이로써 도민들은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센터에서는 취업지원과 취업성공패키지·직업훈련 등 각종 고용서비스를 비롯해 취약계층 자활지원과 복지급여 상담 등 다양한 복지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각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별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고용복지센터 확대 방침에 따라 향후 도내 각 시군과 공조를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