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임실N치즈 판매 및 홍보활동과 임실역사 내·외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물꼬가 트였다.

15일 임실군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심민 군수 및 양운학 전북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N치즈 홍보 및 임실역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임실N치즈 체험관광을 접목한 철도 관광 상품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구축할 수가 있게 되며 임실역을 활용한 임실N치즈 홍보 및 역사 내·외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임실역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한 연계교통체계 구축 등이 추진하게 된다.

심민 군수는 “침체된 임실역의 이용객 증대와 주변경관 개선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확보하고, 임실N치즈 및 유제품의 유통기반 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며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철도여객사업, 화물운송사업, 철도시설유지보수 등 전라북도 내 7개 노선 297.2km 구간 및 37개 역사를 관리하고 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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