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은 ‘2015년 응급실 폭력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임실경찰서, 완산소방서 임실119지원센터와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응급실 폭력예방 협약은 폭력행위 등을 비롯한 진료방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성오 임실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과 이창규 임실 119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폭력 행사·미수자의 정보 공유 ▲사후 관리 공동 협력 ▲폭력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폭력시도자에 대한 조치 협력 ▲폭력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전형심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응급실을 찾는 모든 환자가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폭력예방 및 대처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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