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1일 전주JS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번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는 각 시·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 교수 7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성과, 우수사례 등에 대한 정밀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구강질환과 결혼이민자 구강예방관리 등 10개 사업 분야에서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한 점과 지역현황 파악 및 주민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노인층과 결혼이민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상에 맞는 보건사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민 군수는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체조교실 운영, 치매사업,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보건교육과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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