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지난 7일 아크로웨딩홀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지역인사 및 4개 시군 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읍상공회의소 김적우 회장은 “을미년 지난한해 중동호홉기 증후군의 여파로 내수경기가 침체되는 등 상공인들에게는 힘든 한해였다”고 역설하면서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전북서남권 교통의 중심지 정읍에 ktx개통을 계기로 사계절 관광인프라 구축과 정읍이 전라북도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3대 국책연구소와 기업이 협력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치는 등 굵직굵직한 성과도 많았다며 이는 시민과 행정, 기업인, 정치인이 한마음으로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 시군민이 지역상품애용으로 기업이 살고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상공회의소의소가 그 가교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사에서 2016새해에는 “ 지난해 뿌렸던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야 할 것”이라며, 내발적 발전전략으로 전북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 전북도민 모두가 『행복한 한국속에 한국, 행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하면서 ”농업농촌을 다시 살리고, 생태자연과 전통문화와 같은 새로운 문명시대에 걸 맞는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자산을 육성하고 탄소산업 등 새로운 융복합 산업을 일으켜 사람과 돈이 모이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전라북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성엽의원은 “우리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견실하게 성장해야 국가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힘을 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생기 정읍시장은 신년도 한해의 역점시책을 『골고루 잘사는 생애맞춤형 복지도시건설』과 『재난 없는 안전행복도시』를 만들고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를 건설』하면서 『창의적인 인문관광도시 건설』을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 지난해 일구어왔던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역발전 동력인 인구15만 회복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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