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는 65세(1951년 출생자)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어르신(1951년 출생자)이며, 2013~15년도에 접종하지 않은 경우 66세 이상도 포함되나. 이전에 폐렴구균 ‘23가 다당질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은 제외된다.

접종장소는 정읍시보건소와 샘골보건지소,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이다.

보건소는 “연중 접종을 하고 있는 만큼 해당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빠짐없이 접종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경우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미리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뇌수막염’등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50~80%)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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