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은 16년도 서울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완주학사) 입사생을 이달 18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서울·경기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시설로, 2014년 서울 강서구에 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준공되었다. 건물 내 2인 1실 기숙사실과 동아리방, 컴퓨터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완비하여 입사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완주군은 2014년 서울시와의 협약을 통해 2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에서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을 선발하여 1인당 연250만원의 기숙사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사생은 식비를 제외한 월12만원의 생활비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수도권 소재(서울·인천·경기) 4년제 이상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사무국으로 문의(063-290-2278)하면 된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은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입사생 지원을 비롯하여 2016년 한해에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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