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북 고용률이 전년동월비 소폭 상승했다.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2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고용률은 56.5%로 전년동월비 0.7%p 상승했다. 취업자는 8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비 1만 4000명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1만 4000명)이 13.1% 가장 많이 늘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000명), 건설업(2000명) 등 각각 증가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8000명), 제조업(4000명)은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종사자(2만 명)는 22%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단순노무 종사자(1만 3000명), 농립어업숙련종사자(1만 2000명)는 각각 늘었다. 판매종사자(1만 5000명),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1만 명)는 각각 줄었다.

같은 기간, 도내 실업률은 1.8%로 전년동월비 0.2%p 하락했다. 실업자 역시 1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비 2000명(10.1%) 줄었다.

한편, 12월 도내 비경제활동인구는 65만 명으로 전년동월비 6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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