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9일 부터 오는 22까지 4일간에 걸쳐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심민 군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실과원소장과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2016년도 정책방향’과 ‘주요업무추진계획’,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현황’ 등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금년도를 ‘4,000억원 예산시대를 준비하는 역동의 해‘로써, 희망농업 활성화 전략, 6차산업과 체험관광을 원동력으로 ’새로운 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속도감 있게 달성하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변모하는 임실을 위한 디딤돌을 쌓아 살고 싶은 임실을 열어 가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농가 실질소득 향상과 임실형 농식품 6차산업화를 통한 희망농업을 가시적으로 창출하고, 옥정호를 중심으로 수변생태관광을 특화시키며, 임실N치즈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여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견인함은 물론, 임실 제2농공단지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활력있는 지역경제 구축에 나선다.

또한, 노후보장을 위한 시책과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복지체계를 다양화하여 더불어 행복한 맞춤복지를 실현하며, 미래변화를 주도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건립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첫째날, 모두발언을 통해 “금년 한 해 활기 넘치고 복지가 살아 숨 쉬는 임실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역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전라북도 동부권발전사업인 치즈팜랜드 조성사업과 섬진강 에코뮤지엄사업, 풍물문화 기반조성, 치즈식품클러스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임순남도농인력지원센터 등 지역발전위원회 생활권연계협력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다양한 시책발굴”을 주문했다.

아울러, ‘17~’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해서는, “섬진강댐 순환도로 개설, 옥정호 물문화탐방로 조성,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에 대하여 연초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타당한 논리를 갖고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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