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7시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죽도 서쪽 2㎞ 해상에서 조업 중인 통발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4척을 급파해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당시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전모(55)씨 등 선원 5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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