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다음 달 중순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학원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 진단에 들어간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는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자체 안전 진단을 진행한 뒤 3월에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미끄럼틀 계단 ▲시소 무게균형 ▲연결부위의 견고함 ▲바닥 패임 ▲구조물 변형 ▲바닥재 모래와 고무 상태 ▲표지판 등 부대시설 전반이 포함된다.

한편 도내에는 유치원 494개소, 학교(특수학교 포함) 422개소, 학원 1개소 등 총 917개소에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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