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더 중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오후 9시 4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주택에서 A씨(23)가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찔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가족들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홧김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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