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냅킨, 퀼트, 도자기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성문화 체험교실’을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1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청 농민교육장과 관촌 도화지 공예문화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에게 건전한 여가시간 및 문화 역량 지원으로 사회 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농한기인 2∼3월 중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선호도와 생활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노래교실 운영 및 여성단체 역량강화사업,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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