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4일까지 ‘2016년 정읍단풍미인대학’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술센터는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기술 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도 단풍미인대학은 운영한다.”며 “오는 10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유기농업과정’과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대상의 ‘SNS마케팅 과정’,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창업 과정’ 모두 3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모두 70명으로, 기술센터는 각 과정별로 20회 이상의 전문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정읍시 농특산품 공식브랜드인 ‘단풍미인’이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기초적인 소양과 유통․마케팅 마인드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해 정읍농업 발전을 주도해오고 있다.

한편 기술센터는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술지원과와 농업인상담소,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접수하고,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539-6262∼4)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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