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선작 조감도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지난달 29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임실(이도) 농어촌임대주택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발주한 설계용역에 3개사가 응모작을 제출했으며 당선작에 (주)길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이길환) 작품이 선정됐다.

임실(이도) 농어촌임대아파트는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도·농간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개발공사에서 추진중인 첫 번째 농어촌임대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9㎡형 72세대, 84㎡형 48세대 등 총 120세대 규모에 총사업비 198억원이 투입되며, 과거 농어촌지역에 건립된 아파트와는 달리 지하주차장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임대아파트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당선된 설계용역사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올해 12월 착공, 201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1999년 창립이래 지금까지 7개단지 총 4,166세대 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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