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가 3월 중순부터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아동학대·방임 등을 조기 발견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주간은 교육과정 설명회 등과 연계해 학교 실정에 맞게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들이 이번 상담주간에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 학업중단 위기학생·복교생, 새롭게 전학을 온 학생들에 대해 중점 상담을 진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Wee클래스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상담순회교사의 학교 방문, 상담부스 운영,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곁들이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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