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는 8일 산림청 김용하 차장 주재로 '임산물 수출확대 간담회'를 열고, 산림청의 올해 임산물 수출정책과 세부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하 차장은 "산림청은 수시로 품목별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월 단위로 수출현안 점검회의와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임산물 수출 관련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협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산물 수출 OK 지원팀' 발대식도 가졌다.

'임산물 수출 OK 지원팀'은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진흥원 등 수출 전문가들로 인력풀을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산림조합 전북본부는 2년간 순창군의 밤 수출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2020년까지 5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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