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사)전주영상위원회가 ‘2016년 전북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첫 번째 지원작으로 휴먼 코미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주연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를 선정,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북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은 도내에서 소비되는 제작예산과 촬영일수 등을 심사해 지역 내 소비금액 일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작사의 제작환경을 개선하고 영상산업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동주(감독 이준익‧주연 강하늘 박정민)가 개봉했고 김선달(감독 박대민‧주연 유승호 조재현), 궁합(감독 홍창표‧주연:심은경 이승기),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주연 설경구 김남길), 7년의 밤(감독 추창민‧ 주연 장동건 류승룡)이 올해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지난 15일 심사를 통해 뽑힌 ‘그대 이름은 장미’도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원작을 11월까지 상시모집 중이다. 신청자격은 제작규모(순제작비 기준) 3억 이상 국내외 영화, 영상물 중 전북에서 7회차 이상 확정 촬영하는 제작사로 공고일 기준 지역 내 촬영 중인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시 제출서류를 갖춰 방문 혹은 우편접수하면 된다. 286-042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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