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 백두옥)와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지난 17일 양 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전북TP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시설이용 활성화 도모 등 정보교류와 업무지원에 관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대형 세미나실 등이 한 곳에 모여 있고, 국책 연구기관들이 위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재생 분야 실증시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일몰과 일출이 아름다운 변산반도 해넘이 최고의 명소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두 기관이 연계해 부안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협약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북TP 오창근 단장은 "천혜의 자연경관 부안에 위치한 양 기관의 역할이 지역발전을 위하여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라북도의 관광분야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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