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인증 및 각종 규제 등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인증 집중지원 사업'을 4월 22일 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전기전자 분야 CCC(강제인증), CQC(자율인증) 및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등 CFDA 인증획득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시험검사, 등록 대행을 일괄 지원 한다.
각종 환경법규, China RoHS(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제한 지침) & REACH(신화학물질 관리제도) 등 날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대한 등록 및 시험도 지원 한다.
또한, 환경·노무·조세·안전 등 기업운영에 필수적인 분야별 법규 및 기업 문의에 대한 경영 애로지원도 제공한다.
사업 참여는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하면 된다.
아울러 전북중기청과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이번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전북중기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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