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2일 참예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원예 농산물 산지유통 전문가와 조합공동사업법인 실무 책임자 43명으로 구성된 전북농협 산지유통관리자 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산지간 정보를 공유하고 품목별 강력한 공선출하회 조직을 발굴·육성하며, 지역별 출하물량과 시기 조절을 통해 가격 하락를 방지하고, 각시·군 통합마케팅 조직과 협력해 공동마케팅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이구철 산지유통단장이 올해 산지유통 추진 방향에 대한 사업 설명과 산지조직 육성과 농산물판매 확대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강태호 전북본부장은 "산지유통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APC 운영 농협에서는 최소한 산지유통관리자 1명 이상 육성해 달라"며 "전북농협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