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는 로컬푸드직매장 및 직거래장터 신규 사업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신규 사업자 50개소와 2년차 추가 사업자 6개소 등 56개소 사업자를 모집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시스템에 따라 신규 1년차 예비사업자에게는 사업계획 컨설팅 및 농가조직화 교육을 지원하고, 2년차 본사업자에게는 매장설치 및 개장 홍보비를 지원한다.
2년차 추가 사업자에 선정될 경우는 1년차 지원 없이 2년차 시설 및 홍보비만 지원받게 된다. 
직거래장터는 장터 설치 장소의 특성을 감안해 관광지형, 상생형, 주산지형, 소비지형 각 8개소와 일반형 15개소 등 총 47개소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신규 사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기·수시로 장터 적정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aT 오종영 전북본부장은 "로컬푸드직매장의 개설 준비부터 경영 안정화까지 단계별 시스템을 통한 밀착 지원으로 직매장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직거래장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신규장터 개설 기회 확대로 전국적인 직거래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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