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제4회 부안마실축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해 홍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부안마라톤클럽(회장 이현주) 회원 50여명은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제4회 부안마실축제 홍보배너를 몸에 부착하고 완주하는 등 이색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총 2만8000여명이 참가했으며 부안마라톤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부안마실축제 홍보배너를 부착하고 42.195㎢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면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부안마라톤클럽 회원 중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이영흔·장기영·이기철, 재무과 양용조씨는 최고기록 3시간 30분에 완주하는 등 부안마실축제 홍보에 더욱 앞장섰다.
특히 부안마라톤클럽 회원들은 대회장에 제4회 부안마실축제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 리플릿 등을 배포하면서 축제를 홍보했으며 대형 현수막 등을 통해 부안마실축제 알리기에 힘썼다.
부안마라톤클럽 이현주 회장은 “지난해 거리축제로 개선해 성공적으로 치른 부안마실축제가 부안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10대 대표축제로 성장해 가는 모습에 지역주민으로써 뿌듯함을 느껴 자발적으로 축제 홍보에 나서게 됐다”며 “오는 5월 치러지는 제4회 부안마실축제에 60만 관광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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