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전주시와 협의해 관공서 주취소란・난동행위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관공서 주취소란 행위와 112 허위신고 등으로 인한 경찰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다.

홍보는 주로 유동인구가 많은 전동성당 버스정류장 등 버스도착알리미 323곳과 서신동 남양아파트 앞 도로 대형전광판 등 16곳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장하연 서장은 "허위신고와 주취소란은 큰 범죄임을 인식함으로써 보다 나은 경찰서비스가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