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이 지난 23일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격포 위판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초매식에는 김진태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어업인 및 수협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매식에서 김진태 조합장은 "무엇보다 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어민 모두가 어획량이 늘어나 부자가 되도록 부안 수협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업 인의 안전과 건강을 당부드리며 풍요와 만선의 기쁨이 함께 하길 기원하고 잘사는 어촌, 활기찬 어촌이 되도록 어민 모두가 힘을 보테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 수협은 2015년 상호금융 결산결과 전국 92개 회원조합 중 5위에 해당하는 당기순이익 47억 원의 수익 실현과 조합 전체적으로 1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6억 원의 배당을 실시하고 2015년 8월 천안백석지점을 개설, 부안·전주·익산지역에 상호금융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 관내에 냉동, 제빙 및 종합가공공장을 운영하여 지역 특산품인 뽕잎을 이용한 수산물가공으로 지역 경제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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