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가 장애인요양시설 대형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 단 불시가동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부안군, 부안보건소, 군부대 등 13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31대의 장비가 동원돼 대규모로 실시, 화재 및 구급대응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으며, 모 바일 다자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유에 따른 효율적 재난 대응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훈련은 “장애인요양시설화재 및 붕괴”상황을 가상해 상황부여 메시지 및 초기 인명구조, 화재진압 활동과 긴급구조통제 단 불시 가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활동,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 총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원술 긴급구조통제단장은 “이번 훈련은 불시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한 긴급구조통제 단 출동체계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제 유지 상태 점검을 통해 유사시 통 제단 운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질적 재난 대응 훈련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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