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에 이어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가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이 됐다.
전북도는 18일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 지원을 위한 전북도 간부공무원 한국스카우트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스카우트에 가입한 간부는 평생회원으로는 양 부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대외협력국장이, 기타 실·국·원장들은 일반회원에 가입했다.
도 간부진들이 스카우트 회원에 가입하면서 전북도와 스카우트간 동질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세계잼버리 유치활동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유치단 4명이 남미 공략에 나선다. 유치단은 브라질 총회에 맞춰 오는 20일 출국, 브라질·파나마·코스타리카·아루바·퀴라소 등 5개국에서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도 관계자는 “경쟁국인 폴란드는 대통령까지 유치활동에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활동이 국제행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는 8월 이후에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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